돈수백(Don Soo Baek)
Monday | 10 AM–10 PM |
Tuesday | 10 AM–10 PM |
Wednesday | 10 AM–10 PM |
Thursday | 10 AM–10 PM |
Friday | 10 AM–10 PM |
Saturday | 10 AM–10 PM |
Sunday | 10 AM–10 PM |
식당 안 분위기는 마치 한국 설렁탕 온 느낌, 소주 한잔하기 편한 분위기 였다.
테이크아웃이 많은지 포장된 음식들이 계산대 앞에 많았다.
찐 맛집은 역시 다르군~
1. 족발무침
가격이 50불정도로 저렴하진 않다. 대신 4인분정도로 양이 엄청나다~
평소 불족발을 좋아하는데 돈수백 족발무침은 뜨겁지 않고 말 그대로 무침으로 차갑게 나온다.
뜨겁지 않은데 맛있을까 했는데 양념이 맵지만 너~~~무 맛있다.
족발에서도 고기냄새 없이 쫄깃쫄깃 하고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간다.
남은 거 포장해서 다음 날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었더니 또 다르게 맛나는 맛♥
양을 반으로 줄이고 가격도 반으로 줄인다면 더 인기있을 메뉴인데 아쉽다.
2. 콩국수
콩국수가 땡긴다면 반드시 돈수백에서 먹어야 한다.
국물맛이 끝내줌!! 내가 좋아하는 그런 걸죽한 맛~
3. 순대
돈수백 순대는 나의 1순위!
냄새 안나는 건 둘째치고 넘나 쫄깃하다.
남편은 돈수백에서 준 소금과 새우젖 찍어서 먹고 나는 집으로 포장해서 양념치킨 소스 만들어서 순대를 찍어먹었다.
옛날 고등학교 때 컵순대가 생각난다.
남편도 나도 원래 순대 간이나 징그럽게 생긴 거 안 먹는데
돈수백 순대 간, 허파는 왠지 깨끗하고 맛있게 보여서 먹어보았다.
내가 생각했던 퍽퍽하고 혀의 느낌이 이상할 줄 알았는데 담백하고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그런 맛이었다.
비쥬얼이 그렇게 징그럽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4. 감자탕
돈수백 감자탕은 국물이 걸죽한 느낌보다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남편이 너무나 좋아했다. 남편 1순위는 감자탕이라고 한다.
맵기도 적당하고 고기도 부드럽다.
나의 취향은 깻잎맛과 들깻가루가 듬뿍 들어간 걸쭉한 찜이 아닌데 찜같은 감자탕을 선호하는지라 내 입맛에 딱 맞는 감자탕은 원래 찾기 힘들다.
돈수백 감자탕은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국물 맛으로 소주한잔이나 해장으로 맛있게 매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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