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901
Sunday | 5 PM–12 AM |
Monday | 5 PM–2 AM |
Tuesday | 5 PM–2 AM |
Wednesday | 5 PM–2 AM |
Thursday | 5 PM–2 AM |
Friday | 5 PM–2 AM |
Saturday | 5 PM–2 AM |
구글 사진을 보니 분위기가 어린애들만 가는 곳 같아서 가지말까 하다가 순대볶음 맛있다는 말에 일단 가자 했죠ㅎ
친구 하는 말이 나이대 상관없이 사람들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입구 열자마자 너무 부담스러운 조명과 분위기 때문에 도로 나왔어요.
남편이 못 들어가겠다고 다른데 가자해서 가까운데 알아보다가 그냥 배만 얼른 채우고 나오자고 해서 들어갔어요~
자리 안내를 받고 걸어가는데 홀만 약간 나이트 분위기고 술 한잔 하는 곳은 칸막이 부스로 된 프라이빗한 공간이었어요.
20대 때 이런 부스식 호프집 많이 갔었는데~ 반가운 느낌ㅋㅋㅋ
간판에는 "포차"라고 적혀있는데 절대 포차 분위기는 아니예요ㅎ
기본 안주로 나초를 줬고 순대볶음과 해물짬뽕 주문했어요.
벨 누르면 서빙하시는 분이 오는 식이라 편해요~ 미국 레스토랑은 계속 더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는거 너무 부담스럽거든요.
순대볶음은 생각보다 매웠지만 그래도 넘 맛있었고 짬뽕은 알고 있는 그런 평범한 짬뽕 맛ㅎ
가격은 각각 30불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니예요.
다른 테이블이 족발을 주문해서 서빙할 때 잠깐 봤는데 넘나 맛있게 보였다능...
족발이 유명한가? 다시 와서 먹어줘야겠어요.
친구들과 술 한잔하기 정말 좋은 곳 같아요. 노래소리가 크지 않아서 목소리 크게 할 필요도 없고 프라이빗 해서 맘껏 떠들기 좋습니다.
노래방도 있다고 하는데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해요~~
가격은 다른 곳보다 비싸려나?
남편과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해서 집에 빔 프로젝터로 노래 부르는데 가끔 노래방 가고 싶을 때 여기 와보려고요.
소주와 함께 저녁식사 맛있게 하고 나오는데 Happy Hour이 있네요!!
반전ㅋㅋㅋㅋ 해피아워 맞춰서 반드시 또 와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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