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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DDS 한국 운전면허증 교환 방법: Exchange a Foreign Driver's License

by 윤양inUS 2024. 6. 17.

DDS: Exchange a Foreign Driver's License

 

애틀랜타로 이사온 지 2주정도 지났을 때 드디어 내 이름으로 온 우편물이 도착했다. 운전면허증을 교환하려면 내 이름이 들어간 2개의 우편물이 필요했고 PNC Bank와 코스트코 visa 카드 봉투를 들고 DDS로 갔다.

 

더 빠르게 우편물을 받을 수 있었지만 PNC에서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직원을 만나 한번 더 가야했고 코스트코 visa 카드는 내 이름이 들어간 주소가 필요한 줄 알고 신청을 못하고 있었는데 코스트코 들린 겸 고객센터 직원에게 물어보았더니 바로 만들 수 있다는 말에 신청하면서 2개의 우편물을 받을 수 있었다.

 

전에 살던 도시에서는 DMV라고 불렀는데 조지아주는 DDS로 불러지나 보다.

구글에 "dds driver services near me" 라고 검색하니 조지아주 운전면허 서비스센터가 검색됐다.

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운 센터는 로렌스빌에 있는 곳이었다.

 

미준모 카페에서 준비물을 꼼꼼히 검색했고 만반의 준비를 끝낸 뒤 그토록 기다렸던 운전면허증을 신청하러 갔다.

 

 

 

 

Georgia Department of Driver Dervices in Lawrenceville

Address: 310 Hurricane Shoals Rd NE, Lawrenceville, GA 30046
Hours: 
 
Sunday Closed
Monday Closed
Tuesday 7:30 AM–6:30 PM
Wednesday 7:30 AM–6:30 PM
Thursday 7:30 AM–6:30 PM
Friday 7:30 AM–6:30 PM
Saturday 7:30 AM–12 PM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바람.

 

 

수요일 오전 8시 35분.

사람이 많지 않았고 먼저 가까이에 있는 직원한테 물어봐서 신청하자해서 오른쪽을 향해 PEACH PASS쪽으로 갔다.

흑인 여직원이 "한국 운전면허증은 exchange 안된다, permanent stay는 다시 시험봐서 따야한다." 헛소리를 나부렸고 남편은 엄청 당황해했다. 나는 이미 인터넷 후기에서 복불복이란 말과 잘못 알고 있는 직원들이 꽤 많다는 걸 알고 있어서 일단 남편 데리고 밖으로 나와 안심시켰다.

 

미국은 직원들 교육 시스템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저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거 보면..

 

 

 

 

다시 들어가서 왼쪽 방향 DDS로 갔다. 그쪽 직원이 어플리케이션부터 하라고 해서 컴퓨터 앞에 자리잡고 신청서부터 작성했다.

 

 

 

 

신청서가 완료되면 마지막 화면이 이렇게 나온다. Confirmation 화면을 꼭 사진 찍어놓는 게 좋을 것 같다. Step2로 넘어갈 때 신청서 했는지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다.

 

이 때 내가 준비한 서류는 여권, 콤보카드, SSN, 한국 운전면허증(뒤에 영문), 국제운전면허증, 2개의 우편물이었는데 Step2에 있는 직원이 콤보카드에 적혀있는 Category 관련 정부에서 받은 우편물을 가지고 와야 통과된다는 것이다.

나의 비자는 I-485이기 때문에 USCIS에서 받은 I-485 관련 서류들이 필요했다.

 

 

 

비자마다 준비물이 다르나보다. 왠만하면 정부에서 받은 우편물과 비자관련 서류들을 몽땅 가지고 가는 걸 추천한다.

내 상황은 결혼비자이며 콤보카드를 가지고 있었고 아직 영주권은 못 받은 상태다.

(저와 비슷한 상황인 경우 준비해야 할 서류들 밑에쪽에 적어놓을게요▼)

 

어떤 분의 후기에는 I-94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 콤보카드가 여권과 I-94 역할을 한 것 같다.

 

 

 

어쩔수없이 다음을 기약하고 DDS를 나와야 했다. 신청서는 60일동안 허용 된다고 한다.

 

 

 

 

 

 

두번째 방문>

화요일 오전 9시 35분.

월요일인 어제 휴무이기도 했고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많았다. 

 

 

왼쪽라인은 컴퓨터로 신청서 작성하는 곳이고 신청서를 작성했으면 Step2 라인에 줄 서면 된다.

나는 저번주에 신청서를 작성했으니 도착하자마자 Step2 라인에 섰다.

 

 

 

 

9시 55분.

Step2 직원에게 서류통과가 되면 저렇게 집게로 집어준다. 번호표 넘버가 방송에 울리면 창고로 가면 된다.

대략 30분정도 더 기다리니 내가 받은 넘버가 울렸다. 

 

 

 

국제운전면허증이 반드시 필요할까? 했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한국 놀러갔다 만들어 오길 잘했다ㅎㅎ

 

 

 

 

 

시력검사를 간단하게 하는데 눈이 안 좋은 사람은 안경을 착용하고 해야한다. 

사진촬영이 끝나고 DDS Limited Term 임시 운전면허증 종이 한장을 받으면 운전면허증 교환신청 완료!

비용은 20불이고 현금과 카드 둘 다 결제가능하다.

 

Exchange라고 해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가져가나 했는데 가져가지 않았다. 그 자리에서 바로 돌려주었다.

 

 

 

 

★준비물

콤보카드, SSN, 한국 운전면허증, 국제 운전면허증, 우편물 2개, I-485관련 서류, $20

 

다른 비자인 경우, +여권, I-94

 

 

 

《한미 운전면허 상호인정 23개 주》

미국 내 특정 주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미국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2019년 3월 기준으로 23개의 주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해당 주의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협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주들의 목록입니다:

  • 루이지애나주
  • 매사추세츠주
  • 메릴랜드주
  • 미시간주
  • 버지니아주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 아리조나주
  • 아이다호주
  • 아이오와주
  • 아칸소주
  • 앨라배마주
  • 워싱턴주
  • 웨스트버지니아주
  • 위스콘신주
  • 오리건주
  • 오클라호마주
  • 조지아주
  • 콜로라도주
  • 테네시주
  • 텍사스주
  • 펜실베니아주
  • 플로리다주
  • 하와이주

이들 주에서는 한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경우, 미국 운전면허 시험을 볼 필요 없이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대사관 및 영사관의 공증 절차를 거친 서류를 해당 주의 운전면허 담당 기관에 제출한 후 시력 검사만 추가로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나머지 주에서는 장기 체류할 경우 해당 주의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어떤 주에서는 타국의 면허증이 있으면 필기 시험을 면제해 주고 주행 시험만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뉴욕주는 모든 타국 면허증을 인정하며, 한국어 면허증과 국제 면허증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면허를 미국 면허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번호(SSN)와 사회보장카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유학생의 경우 사회보장번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 경우 사회보장사무소에서 면제 서한(waive letter)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주마다 필요한 서류와 절차는 다를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버지니아주는 공증 및 SSN 면제 서한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에 거주할 계획이 있는 한국인은 해당 주의 최신 규정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